영화 산업: Kim Dong-won

  • 1959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1959)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61959HD

    망국의 기운이 감도는 구한말. 이토오 히로부미와 친일 대신의 압력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된 지 얼마 후, 헤이그 밀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는 고종황제의 퇴위를 강요한다. 삼흥학교에서 인재양성을 하던 안중근은 안창호의 연설을 듣고 의병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고 연해주로 간다. 그는 한국의병 참모중장, 만주원정군 사령관으로서 동지들과 함께 일본군에 대항해 독립운동을 벌인다. 안중근과 동지들은 이토오 히로부미가 북만주를 시찰할 것이란 소식을 듣고 하...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 1956
    자유부인

    자유부인 (1956)

    자유부인

    6.21956HD

    성실한 대학교수 부인 오선영은 화교회라는 모임에 나가면서 춤바람이 난다. 선영의 탈선행위는 아들과 장교수의 행색을 초라하게 하고 이를 눈치 챈 은미는 교수를 동정한다.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선영은 은미와 장교수의 관계를 의심해 장교수를 추궁한다. 선영의 탈선은 계속되어 외간 남자와 호텔까지 가지만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장교수는 대문을 걸어 잠그지만......

    자유부인
  • 1959
    동심초

    동심초 (1959)

    동심초

    41959HD

    6ㆍ25때 남편을 여읜지 8년. 이숙희는 양장점을 하다가 빚을 지고, 출판사 전무 김상규가 빚청산을 도와주면서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상규는 사장딸 옥주과 약혼한 사이고 누이는 그의 출세를 위해 이 결혼을 서두른다. 숙희의 장성한 딸 경희는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상규와의 재가를 권유하지만, 숙희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 관습과 윤리적 도덕관 때문에 갈등한다. 숙희와 상규는 진실로 사랑하지만, 숙희는 헤어지는 길을 택하고 서울 집을 팔아 고...

    동심초
  • 1963
    김약국의 딸들

    김약국의 딸들 (1963)

    김약국의 딸들

    5.31963HD

    경남 통영에서 20년간 한약국을 경영하는 아버지에게는 네 딸이 있었다. 그 네 딸은 각각 성격이 판이하여 통영에서는 흔히 "김약국집 딸들"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읍내에서 입방아가 자자하다.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첫째 딸, 신여성이된 둘째 딸, 말괄량이 셋째 딸, 기독교 신자인 넷째 딸.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창 호기를 누렸던 김 약국도 차츰 딸들의 결혼과 복잡한 사생활로 집안은 몰락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간다....

    김약국의 딸들
  • 1962
    두만강아 잘 있거라

    두만강아 잘 있거라 (1962)

    두만강아 잘 있거라

    5.41962HD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

    두만강아 잘 있거라
  • 1966
    마지막 황후 윤비

    마지막 황후 윤비 (1966)

    마지막 황후 윤비

    01966HD

    13세때 동궁계비로 책봉된 윤비는 그 이듬해에 황후가 된 후 친일파들이 어전회의에서 순종에게 한일합방 조약에 날인할 것을 강요하자 옥쇠를 치마속에 숨기고 버티다가 숙부에게 빼앗긴다. 한일합방 조약이 체결되고 이씨왕조의 마지막 황후였던 윤비는 하루아침에 왕비전하로 격하되어 낙선제로 옮겨 앉는다. 그로부터 세상을 하직하기까지의 민족수난사와도 같은 윤비의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역사적인 배경위에 부각시킨 실기물....

    마지막 황후 윤비
  • 1961
    장희빈

    장희빈 (1961)

    장희빈

    61961HD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궁궐에 들어온 옥란은 숙종의 온갖 총애를 받아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교만해진 옥란은 김중전의 앞에서까지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궁궐 밖으로 쫓겨난다. 사가에서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던 옥란은 새로이 중전이 된 민중전의 배려로 궁궐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숙종의 아들까지 낳아 빈으로 책봉된다. 세자의 어미라는 직위와 속임수로 민중전을 폐하는데 성공한 장희빈은 중전이 되지만, 숙종은 마침내 그녀의 간악함을 깨...

    장희빈
  • 1961
    연산군(장한사모편)

    연산군(장한사모편) (1961)

    연산군(장한사모편)

    8.21961HD

    임금자리에 오른 연산군은 당파의 모함으로 폐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약까지 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폐비 윤씨의 소생이다. 그는 원한에 사무친 생모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다시 복위를 시키려 하다 중신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다. 그러자 성격이 더없이 거칠어진 연산은 정적을 치려는 유자광 등의 꼬임으로 무오사화를 일으켜 사림선비들을 없애는가 하면 생모에게 사약을 내리는데 거들었던 중신과 궁녀들을 모조리 죽이는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그도 모자라 왕...

    연산군(장한사모편)
  • 1968
    장군의 수염

    장군의 수염 (1968)

    장군의 수염

    5.71968HD

    관객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진기자의 사인을 캐기 위해 그의 생전 행적을 캐는 형사의 눈과 귀를 따라 간다. 그러나 여러 주변 인물을 만나 진술을 들을수록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만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자유로이 오가며 이중적인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바로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반영하고 있음을 넌지시 일러준다....

    장군의 수염
  • 1962
    열녀문

    열녀문 (1962)

    열녀문

    7.21962HD

    양반집 며느리는 청상과부인 채 수절하려다 머슴과 신분을 초월하여 사랑을 나눈다. 비 오는 어느 날 방앗간에서 두사람은 정을 통하고 며느리는 임신하여 출산하게 되지만, 머슴은 갓난 핏덩이를 안고 쫓겨난다. 먼 훗날 장성한 아들이 어머니를 찾아오지만, 그녀는 자식을 불러보지도 못하고 돌려보낸다. 과부는 수절하고 살아야 한다는 도덕관념 때문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시할머니가 견디다 못해 돌아가는 아들을 불러주며 쓰러진다....

    열녀문
  • 1958
    촌색씨

    촌색씨 (1958)

    촌색씨

    01958HD

    ...

    촌색씨
  • 1961
    춘향전

    춘향전 (1961)

    춘향전

    41961HD

    ...

    춘향전
  • 1959
    사랑의 십자가

    사랑의 십자가 (1959)

    사랑의 십자가

    01959HD

    득범은 아내 봉숙이 과실로 사람을 죽게 하자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수감된다. 그동안에 봉숙은 그녀를 계속 노리던 황가에게 겁탈당하고 임신한다. 형기를 마친 득범이 출옥하자, 봉숙은 자기가 난 불의의 자식을 딸 미옥의 소생인 것처럼 속여 키운다. 하지만 미옥이 춘우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자, 춘우는 아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키우겠다고 한다. 결국 사실을 알게 된 득범은 자신의 과오라며 눈물을 흘리고, 봉숙은 미옥과 춘우의 사이를 위해 춘우에게 사실을...

    사랑의 십자가
  • 1960
    표류도

    표류도 (1960)

    표류도

    6.11960HD

    첫사랑에 고배를 마신 그녀는 친구의 남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는 또 사랑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번민 속의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그녀는 겁탈하려 드는 치한을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게 된다.옥중에서 병을 얻어 그녀는 옛애인의 도움으로 병보석은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품에 안기어 숨을 걷는다....

    표류도
  • 1962
    아카시아 꽃잎필때

    아카시아 꽃잎필때 (1962)

    아카시아 꽃잎필때

    61962HD

    ...

    아카시아 꽃잎필때
  • 1970
    세조대왕

    세조대왕 (1970)

    세조대왕

    01970HD

    단종을 몰아내고 수많은 충신들을 살해한 다음 스스로 왕위에 오른 세조는 지난날의 잘못을 후회하고 불교에 귀의한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원혼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원각사를 창건하고 초혼제를 베풀고, 한편으로는 백성들의 원성을 선정으로 다스리고,침체한 불교를 중흥시켜 즉위 1년만에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는다. 그러나 인간 세조는 마지막 운명하는 순간까지 지난날의 업을 뉘우치고 번뇌속에 몸부림친다....

    세조대왕
  • 1962
    육체는 슬프다

    육체는 슬프다 (1962)

    육체는 슬프다

    01962HD

    풍일상사 사장의 비서인 정규석과 김화동 사장의 부인 이경희가 살해당한다. 최인덕, 윤경선 등과 한패거리인 김영구가 경희의 여동생 규정을 납치한다. 조주임과 민형사는 경희를 살해한 혐의로 경희의 전남편 민정식을 체포해 조사하지만 그에게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다. 민정식은 경희가 규석과 내연의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규석을 협박해 돈을 얻어내곤 했다. 김화동 사장의 사무실로 한 여인이 아이를 안고 찾아오고 화동은 이 여인을 찌르고 달아난다. 규정의...

    육체는 슬프다
  • 1969
    봄·봄

    봄·봄 (1969)

    봄·봄

    01969HD

    벚꽃이 피고 또 새봄은 왔건만 춘삼은 자신을 성례시켜주기로 한 봉필영감 집에서 3년째 머슴살이 중이다. 점순의 키가 크지 않을 것이라 여겨 성실한 춘삼을 몇 년 더 머슴으로 부려먹을 요량인 봉필영감은 이미 마을의 몽태를 비롯해 여러 장정을 머슴으로 써먹다 그들이 제 풀에 지쳐 달아나게 한 전력이 있다. 춘삼은 점순의 키가 안자랄까봐 무거운 물동이도 지지 못하게 하며 그녀가 자라기만을 기다리지만, 점순은 키만 크면 어른이냐며, 밤낮 우직하게 일만...

    봄·봄
  • 1967
    꿈

    꿈 (1967)

    5.51967HD

    용선화상을 마중 나온 낙산사의 중 조신은 산중에서 태수의 딸 월례를 마주친다. 월례가 절벽 바위틈에 핀 꽃을 꺾어 달라는 부탁을 하자 조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힘껏 바위산을 기어올라 꽃을 꺾어온다. 그리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태수가 제주가 되는 큰 제사가 낙산사에서 열리자 조신과 월례는 다시 마주친다. 사랑의 번뇌에 빠진 조신은 월례가 모례와 정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더 고통스러워하며, 급기야 용선화상에게 법력을 행해서 ...

    꿈
  • 1963
    고려장

    고려장 (1963)

    고려장

    7.11963HD

    기아에 허덕이는 화전민들의 마을. 원시적 생활을 영위하면서 미신에 얽매여 사는 그들 마을에는 어느덧 사람나이 70이면 산채로 업어다 버리는 폐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폐습이라기 보다는 워낙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계율이었다. 그런데 한 아들이 어머니를 업고 버리러 갔다가 종당에는 자신도 그렇게 업혀 버림받을 것을 생각하고는 그 엄한 계율을 어기고 다시 어머니를 업고 되돌아 온다....

    고려장